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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콜드워’ 배우 곽부성 ‘즐거운 도전이 된 작품’

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2012-10-04 17:39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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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주연배우 곽부성이 영화 속 대립신을 언급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주연배우 곽부성이 영화 속 대립신을 언급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부산=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콜드워’ 기자시사회와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용관집행위원장과 써니 럭 감독과 렁록만 감독 주연배우 양가휘 곽부성이 참석했다.

NSP통신-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콜드워 기자시사회와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도남선 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콜드워’ 기자시사회와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도남선 기자)

곽부성은 영화 속 등장한 양가휘와의 대립 신을 언급하며 “여러분께서 인상깊게 보셨던 대립신은 서로의 리듬이 중요한 장면이었다”며 “하나의 도전으로 즐겁게 받아들여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립 신 첫 촬영 당시 감독님이 백점 만점에 99점이라고 한 번 더 찍겠냐고 권유했고 재촬영 후 모든 장면을 스태프들이 같이 보고 박수를 쳤다. 다들 노력해서 나온 좋은 결과물로 부산영화제에 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영화 콜드워의 두 주연배우 양가휘(좌) 곽부성(우) (도남선 기자)
영화 ‘콜드워’의 두 주연배우 양가휘(좌) 곽부성(우) (도남선 기자)

영화의 결말은 후속편을 기대하게 해 2편을 염두해 두고 만든 결말이 아니냐는 질문에 써니럭 감독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콜드워는 5년만에 완성된 작품이기에 속편은 추후에 천천히 생각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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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후 7시 개막작으로 선보이게될 ‘콜드워’는 국제도시 홍콩을 배경으로 홍콩 경찰과 범죄조직의 대결구도를 그리면서 경찰 내부의 권력관계와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NSP통신-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집행위원장(좌) 영화 콜드워를 공동 연출한 써니럭 감독(가운데)과 렁록만 감독(우) (도남선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집행위원장(좌) 영화 ‘콜드워’를 공동 연출한 써니럭 감독(가운데)과 렁록만 감독(우) (도남선 기자)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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