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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대선 예비후보, 월성1호기 방문 “대통령 책임 있는 한마디 필요”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8-08 12:00 KRD2
#경주시 #최재형 예비후보 월성1호기 방문

대통령 한마디에, 무리한 절차 이행으로... 장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기소돼

NSP통신-최재형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7일 경주 월성본부 지역주민의 환영을 받고 있다. (권민수 기자)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7일 경주 월성본부 지역주민의 환영을 받고 있다.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경주시 월성 1호기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대통령은 책임 있는 한마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월성1호기 폐쇄와 관련한 감사결과를 검찰에 수사 자료를 보냈으며 그 결과 당시 장관과 한수원 사장이 기소된 점을 상기시켰다.

또 정부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월성1호기가 언제 폐쇄 돼느냐”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그런 무리한 절차가 진행된 것은 감사결과에 잘 나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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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예비후보는 “원자력 산업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재, 미래의 먹거리이다”며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지난 4년간 원전 산업은 30% 정도 붕괴했다”고 지적했다.

원전의 안전성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는 발전량 대비 사고율도 제일 낮고, 최고의 안전 기술을 갖고 있다”며 “원자력의 안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강하는 노력이 병행돼 원전 주변 주민들이 염려 없이 거주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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