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가 안양시 소재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교육을 비롯한 경찰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안산상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총경 이용석)는 안양시 소재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다문화청소년으로 구성한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비롯한 경찰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참여청책자문단은 청소년 권리와 인권보호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수요자인 청소년의 제언을 수렴하고자 중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청소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지역경찰(경찰제복착용, 경찰장구체험) ▲과학수사(지문채취, 다기능증거물검색기) ▲몽타주그리기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본인의 보이지 않던 지문이 분말가루를 통해 현출되는 과정을 보고 너무 신기해 하는 등 “모든 체험이 정말 즐겁고 의미 있었다”며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전했다.

상록경찰서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살피고 지키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자체 행사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