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238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1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 간담회와 29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이번 1차 정례회에 있었던 업무보고에서 각 분야별로 시민복지, 건강, 지역경제와 농어촌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추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각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각 상임위별 2021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와 주요안건 심의과정에서 나타난 현안사업에 대해 직접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각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의원발의 8건과 제2회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29건의 조례중 원안가결 24건, 수정가결 2건, 부결 2건, 보류 1건을 의결했다.
특히 각 상임위별로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결정된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 1조4139억7000만원보다 1059억9000만원(6.9%)이 증액된 1조5199억6000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28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김경구 의원의 시정질문과 김중신·배형원·설경민·서동완·김영자·정지숙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영일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일정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과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와 정당성을 갖도록 집행부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지난 1년간 우리 시의회에서는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눈높이와 시각에서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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