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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상공인 대상 080 안심콜 서비스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6-16 17: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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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전화 한 통으로 코로나19 출입명부를 등록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16일 정읍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내실화와 기존 출입명부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080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콜 서비스는 시설 방문자가 본인의 휴대폰을 이용해 해당 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저장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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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명부 작성을 꺼리거나 QR코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디지털 취약 계층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

수집된 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되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역학조사 시 확진자와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080 안심콜 번호는 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조회하면 부여받을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가 조회되지 않는 경우, 정읍시청 지역경제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신속한 방역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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