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경상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다문화교육지원단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투바투다가가요, 다문화교육지원단과 함께!’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다문화교육지원단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투바투 다가가요, 다문화교육지원단과 함께!’ 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전문교원 확보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별 다문화교육지원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다문화교육지원단은 다문화교육정책학교(51교)와 거점학교(27교) 컨설팅, 도내 모든 학교 학생 대상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학부모 연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됐다. 시군별로 5명 내외의 교원, 교육전문직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강의의 방향과 내용 ▲다문화 교육 강의사례와 적용 ▲다문화교육 컨설팅의 방향과 내용 ▲다문화교육 컨설팅의 실제 ▲다문화교육 컨설팅 실습 및 피드백 등 이론과 실습과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감수성 교육 등 다문화교육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지원단이 힘써 달라”며“‘바투바투 다가가요’ 라는 연수 주제처럼 다문화‧비다문화 구별없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더 가깝게 다가가는 따뜻한 경북교육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