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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청년단체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청년단체활동 지원사업’과 ‘청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청년단체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과, 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스스로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도전적인 삶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15개 사업이 추진된다.
다압면청년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땔감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진월면청년회는 지난 달 29일 광양읍 서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월면 농산물을 활용한 샐러드와 비트즙 나눔 행사로 지역 농산물과 농가 홍보활동을 추진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광양청년회의소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며, 여성청년단체 ‘빛나는 청춘’은 코로나19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청년가게 홍보를 위해 대상자를 공개 모집해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옥룡면청년회는 오는 5일 공원을 찾는 이들이 책도 보며 쉬어가도록 옥룡 솔밭섬에 숲속 작은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여러 청년단체의 활동이 계획돼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단체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성장하고, 청년이 스스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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