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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사진 가운데)과 윤희광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사진 왼쪽), 허영철 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는 24일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시장 권영진), 대구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허영철)와 우수 인재 육성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 분야 실무교육 및 상호 기관의 프로그램 협력 △취업률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 협력 △대학의 교육인프라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 △각종 시설 및 정보자료의 상호 이용 협력 등을 약속했다.

우동기 총장은 “우리 대학의 가톨릭 건학이념과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는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적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5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사회적경제대학원을 신설해 대구시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문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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