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남국 의원, 안산 단원구 일대 ‘길거리 시민 소통’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5-24 15:49 KRD7
#김남국 국회의원 #안산단원을 #주민소통의날 #서명운동 #더불어민주당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선정 취소 및 전면 재검토 요구 서명운동 병행

NSP통신-23일 안산시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정천과 호수공원 등 단원구 일대에서 진행한 길거리 주민 소통의 날 행사에서 김남국 의원(오른쪽)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의원실)
23일 안산시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정천과 호수공원 등 단원구 일대에서 진행한 길거리 주민 소통의 날 행사에서 김남국 의원(오른쪽)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남국 국회의원(안산 단원구을)은 23일 안산시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앞 화정천과 호수공원 등 단원구 일대에서 길거리 주민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주 단원구 사무실에서 진행된 주민 소통의 날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길거리에서 현장 민심을 듣고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의원과 함께 안산시 단원구을 지역위원회 김현삼·원미정 도의원과 김동수·나정숙 시의원 등도 안산시민과 소통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G03-9894841702

특히 이번 소통의 날 행사에서는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선정 취소 및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흥도 매립지 선정 문제는 쓰레기 운반차량이 대부동을 지날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산시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어떠한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길거리 주민소통의 날을 찾은 안산시민들은 안산시 일자리 부족 부터 공원 시설 개선과 백신 접종까지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남국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거리로 나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원구 골목길을 거닐며 시민들과 소통해왔던 부분이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직접 찾아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인천시의 영흥도 매립지 선정과 관련 안산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처사라며 선정 취소 및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