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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이가자헤어비스와 고졸취업 활성화 및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 ‘이가자헤어비스(회장 이우찬)’ 와 고졸취업 활성화 및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미용헤어 분야의 고졸취업을 활성화시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의 많은 학생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체에 취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가자헤어비스(뷰티끄레아)’ 는 한국 최초 미용 프랜차이즈인 대형 프랜차이즈 헤어샵으로써 총 184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 42개는 해외로 진출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K-뷰티 시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양 기관은 특성화고 취업지원과 글로벌현장학습 확대 실시를 통한 취업 확대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연계 등 취업기능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경북교육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노력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 ▲글로벌현장학습 추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에 적극 참여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앞으로 K-뷰티 현장과 학교 교육과정이 연계됨으로써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고졸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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