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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지난 13일 서울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수강생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다음달 13일까지(10일) 진행되며 청양군 귀농·귀촌 및 농업정책 소개, 성공사례 공유, 작물 재배 안내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 귀농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주로 수도권 거주 직장인이나 은퇴를 앞둔 사람들로 농업기술센터는 이들의 원활한 수강을 위해 야간이나 휴일로 교육 시간을 조정했다.

군은 ▲귀농 초기 자금이 부족한 귀농인에게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 ▲농업 생산기반시설 지원 ▲귀농인의 집 거주 혜택 ▲귀농 선도농가 현장실습 ▲귀농인 창업스쿨 교육 ▲귀농 전 단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전입 후 이사비, 집들이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홍보활동으로 도시민들에게 청양을 알리고 조속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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