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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5-12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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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태안군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태안군)
▲태안군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오는 22일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에서 150%이하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25만 2295원 이하인 출산가정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하며 특히 군은 본인부담금의 90%를 4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지원(도비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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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지침 변경에 따른 것으로 태안지역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군 보건의료원에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24-맘편한 임신’,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부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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