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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AI 돌봄로봇 '돌봄이' 전달식 개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5-11 14: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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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안시가 AI 돌봄로봇 돌봄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천안시)
▲천안시가 AI 돌봄로봇 돌봄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지난 10일 지능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AI 돌봄로봇 ‘돌봄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를 비롯해 사별 등으로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돌봄 대상자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온 시는 다양한 연구 논문과 선행 도입 지자체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돌봄이’ 105대를 도입하게 됐다.

어린 손주의 외형을 가진 ‘돌봄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전용 앱에 입력된 일정에 따라 복약이나 산책 시간을 알려주는 돌봄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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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로봇은 생활관리 기능, 손이나 귀 등을 누를 때 퀴즈를 내거나 음악을 들려주는 인지관리 기능, 패턴 감지 AI 알고리즘에 따라 애교 멘트를 하는 정서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AI 로봇 돌봄이와 전용 앱 사용법 안내 및 주요 기능 시연에 이어 10여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돌봄이’를 직접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맞물리는 초고령사회에 4차 혁명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돌봄이 도입을 계기로 천안시의 스마트 돌봄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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