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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지역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제철소 일일특강’ 펼쳐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5-10 10: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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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우리 고장과 광양제철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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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광양제철소를 소개하고 일상 속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철강제품의 생산 과정을 알려주는 일일특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7일 광양 진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양시 초등학교 5개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제철소 일일특강’을 총 8회 진행한다. 강연은 학생들의 ‘우리고장 광양 알기’라는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해 온 광양제철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제철소 체험학습’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광양제철소에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과 철강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쓰임새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퀴즈와 영상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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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별도의 제철소 견학 프로그램이 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고, 관내 초등학교 역시 현장 체험학습 제한으로 광양제철소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광양제철소는 작년부터 ‘찾아가는 제철소 일일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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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이번 강연을 준비한 만큼 강연자와 학생 모두 강연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각 반에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광양제철소 홍보섹션 송락용 사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아이들이 이끌어갈 광양제철소와 광양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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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광양제철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 돼 신기했고, 우리 마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재능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봉사에 녹여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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