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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8월 1일부터 도내 초.중.고교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경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에 위탁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학교폭력 실태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학교폭력실태 조사 연구는 진주, 밀양, 고성, 의령지역의 12개 초등학교와 12개 중학교, 12개 고등학교에서 초교 5년생부터 고교 2년생까지 학년별 1학급씩을 선정, 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해당 학교 교사 10명씩 총 360명에 대한 학교폭력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내년도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대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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