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양시, 29억원 투입 ‘안양1번가 청년공간’ 7월 첫 삽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4-28 10:43 KRD7
#안양시 #최대호 #청년공간 #안양일번가청년공간 #안양1동행복센터

최대호 시장, “청년층 소통 공유·문화 커뮤니티공간으로”

NSP통신-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감도. (안양시)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감도.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지역 청년들이 또 하나의 큰 선물을 받게 된다.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청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고 편안하게 방문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안양1번가 청년공간’(청년공간)이 오는 7월 첫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건립될 청년공간(구 서이면사무소 옆 소공원)은 연면적 8만0046㎡(약 243평)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지어진다.

G03-9894841702

지하층에 영상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와 동아리실, 댄스실이 들어서고 오픈라운지, 모임실, 공유주방 등의 시설이 지상층에 자리 잡는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약 29억원을 들여 7월 착공해 다음해 1월 준공, 상반기 중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은 이달 말 마칠 예정이다.

착공이 있기까지 시는 지난 2018년 청년공간 설치계획을 첫 수립 이후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의견수렴과 사업설명회, 타 지역 벤치마킹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청년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써 청년층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만안구 지역 청년층의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