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국가보훈처는 서영득 변호사(법무법인 정론 변호사)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재임명했다.
서영득 회장은 그동안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장으로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국토 수호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함은 물론 독도의용수비대원들과 그 가족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그동안 독도대첩 기념식을 주관하면서 한 층 격식있는 행사로 발전시키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60여개 독도 관련 및 애국단체 등과 함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홈페이지내에 일본식 독도표기 삭제를 촉구하는 운동협의회를 결성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잘못을 공식적으로 지적해 3월 초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홈페지 내에 게재된 지도에서 일본식 독도표기가 보이지 않도록 바꾸는 성과로 독도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등 독도를 중심으로 한 공역 및 영토 문제의 전문가이자 보훈처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어서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이 역사 총합과 지리총합, 공공 등 3개 사회과목 교과서 총 30종에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라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이때에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이며 일본의 침탈로부터 독도를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정신이야말로 우리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의병정신의 구현이다.
아울러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그분들의 국토수호정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온 국민에게 널리 알려 일본의 독도 침략 야욕을 꺾고 독도수호의지를 후세 만대까지 고취 시킬 것이라 기대된다.
신임 서영득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전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빙대기념사업회 부회장,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전 한국항공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 공동대표, 국가보훈처 4.19민주혁명회 복지사업 심의위원장, 한국항공우주법학회 부회장, 한국보훈학회 부회장 등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