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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31일 오전 5시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 원자로가 정지되었던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도 지난 30일 오후 8시 55분경 발전을 재개해 1일 오전 5시 2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 1·2호기는 지난 3월 22일 오전 2시경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이 다량 유입되어 터빈이 정지돼 발전을 정지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정지기간 동안 해양생물을 제거하고 발전소 정상운전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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