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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회장(좌측에서 세번째)과 김이업 총재(가운데)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총재 김이업)가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후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김이업총재, 이해욱 부총재, 오용환·이수옥 지대위원장 등 지역 라이온 회장단 및 임원진들은 지난 19일 독도사랑회가 운영 중인 독도학당(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학습및  문화체험 지도)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과 기자재 등을 전달 했다.

이 자리에서 김이업 총재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와 지자체 지원 없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독도사랑회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원 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대에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있는  독도사랑회에 지속적인 교류를 모색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후원금과 기자재를 전달받은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말보다 실천적 행동으로 라이온정신을 보여준  김이업 총재와 이해욱 부총재 등 임원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돌섬 체험농장 등 교육활동 기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의 독도사랑회 후원 기념사진 (독도사랑회)

한편 지난 2002년 설립한 독도사랑회는 전국최초 독도홍보관을 개관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독도학당을 개설해  교육과 체험활동을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인식변화 등  인성 교육에 앞장서며 독도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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