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라마다프라자 여수호텔이 1.2㎞ 구간의 해상 짚라인을 개장했다. (라마다호텔)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1.2㎞ 구간의 해상 짚라인이 21일 문을 열었다.

여수시 돌산도에 있는 라마다프라자 여수호텔이 개장한 짚라인은 호텔 24층 루프탑에서 남해 바다를 가로질러 1.2km 돌산도 해변에 도착하는 코스다.

라마다프라자 여수호텔은 수평선 너머 청정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비치프론트 호텔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짚라인은 절벽과 해안선을 따라서 운행하는 해상 짚라인 중 아시아 최초로 호텔 옥상에서 여수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한번에 6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탑승자가 짚라인에 몸을 싣고 최대 높이 120m에서 완만한 하강 곡선을 그리며 1.2㎞ 구간 돌산도 해안선을 이동하면서 여수바다와 주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번화한 도심의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코스를 디자인됐다.

라마다프라자 호텔 짚라인은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여수시민 및 투숙객들의 할인과 함께 여수관광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권오봉 여수시장, 호텔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라마다 짚라인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컷팅식을 가졌다.

호텔 관계자는 “해상 짚라인 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를 도입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꼭 한 번쯤은 찾아오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라마다프라자 여수호텔은 5층, 6층의 수영장, 프라이빗 자쿠지, 루프탑 포토존을 비롯해 레스토랑, 카페 등 많은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호텔에서 여수를 전부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패키지 상품도 구성돼 있어 아침 해돋이와 노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수의 유일한 5성급 호텔이며, 여수 밤바다를 만끽 할 수 있다.

짚라인은 라마다프라자 여수호텔에 투숙하는 고객과 여수시민은 기본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탑승이 가능하며, 온라인 탑승권은 여수 짚라인 온라인총판사나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 그랜드오픈 기념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짚라인 개장식에 참석한 김회재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호텔대표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서순곤 기자)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