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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은수미 성남시장,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으로 거듭날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3-03 07:25 KRD2
#은수미 #성남시장 #인터뷰 #역점시책 #청사진
NSP통신-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은 올해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로 성남 너머의 성남, 성남 이상의 창조도시 성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은 시장은 “산업집적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거버넌스를 구축해 성남,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촘촘한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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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크게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불균형한 도시 인프라와 시스템을 개선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우선 역점시책 사업으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와 산업, 문화 주거의 균형 발전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줄이는 것과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창조도시 도약 등을 꼽았다.

백신 접종시기와 관련해 지난달 26일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성남시 1호 백신 접종이 진행된 것과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역학조사, 검역 요원 등에 대해 백신 접종이 이뤄질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은 은수미 성남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코로나19 접종시기와 성남시정 청사진,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 활성화 대책,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코로나19 방역 성과와 백신 접종 시기는

▲지난해 2월 25일 성남시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성남시는 지역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집합 금지명령, 영업 제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직접적인 방역은 물론 경제방역, 심리방역 또한 놓치지 않으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성남은 IT의 메카답게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첨단 방역에 힘써왔다. 지난해 2월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시작으로 관공서에 비대면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보급에 앞장섰다.

또한 3월부터 드론을 활용, 항공 방역을 실시했으며 이는 영국 BBC의 프로그램인 ‘The Race To Save Lives’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선진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능동감시자를 대상으로 하루 2번 자동 전화 연결과 상담을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케어콜 상담 서비스 시작,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기술’ 도입,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방역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보는 성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심리방역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비대면 문화행사를 통해 심리 치유도 시행하고 있다. 성남시립예술단의 ‘코로나19 극복, 마음 치유 음악회’,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금난새의 뮤직드라마’ 등을 네이버TV,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매년 진행하는 ‘성남 행복 아카데미 강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심신의 안정과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제방역도 놓치지 않고 있다.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지원과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핀셋 지원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안정에 힘을 쏟았다.

지난해 성남형 1, 2차 연대안전기금에 2850억원, 3차 연대안전 기금에 415억원 투입해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지원했다.

지난달 26일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성남시 1호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20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단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지원하고 군부대, 경찰서, 유관단체 등은 예방접종 진행에 필요한 행정인력을 지원했으며 성남시는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게 콘트롤타워 역할을 했다.

지난달 25일과 26일에 성남지역 요양병원과 수정, 중원, 분당구 보건소에 42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됐다.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역학조사·검역 요원 등에 대해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의료인, 노인·장애인·노숙인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18~64세, 군인, 경찰, 소방관, 보육 시설 종사자,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성남시,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의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집단면역이 형성돼 하루빨리 평범하고 안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올해 성남시의 미래상 정립을 위한 청사진은

▲올해는 광주 대단지사건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성남의 태동이 그러했듯 앞으로의 50년, 100년 이후의 성남이 시민을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멀리 내다보고 밝게 살피는 원견명찰(遠見明察)의 마음으로 시정을 살피고자 한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준비와 교통 편의성 확대, 아동복지 확대, 일하는 사람 지원, 청년 지원, 환경문제 해결 등을 큰 골자로 삼고 각 분야에 세심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우선 사통팔달 교통 사각지대 없는 성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 성남 도시철도 1, 2호선 트램 설치와 8호선 위례 추가역 설치, 위례~신사선 철도 연장사업 등에 힘을 쏟을 것이다.

판교역~모란역~성남 산단을 경유하는 성남 도시철도 1호선 트램 사업이 지난해 11월 ‘성남 도시철도 현행화 등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현재 타당성 상향 강구 중이다.

운중동~판교테크노밸리~판교원마을, 정자역을 경유하는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해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중간점검에서 사업의 경제성(B/C) 분석이 0.49로 낮게 나왔다.

이에 2월 2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트램도입을 추진 중인 11개 지자체를 대표해 정책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17일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트램 특성을 반영한 국토부 교통시설 투자평가지침 마련과 트램이 혼용 차도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 개정 요구를 전달했다.

또한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철회했으며 트램 TF팀을 설치, 민간전문가 자문단 구성을 포함한 성남2호선 트램사업 추진 종합대책을 마련해 3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하고 성남시 재원 투입 등을 통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추진을 검토하는 등 트램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13개 노선 104대 운행을 지속하고 45개 노선 524대 광역버스 준공영제도 확대 추진한다.

또한 마을버스 49개 노선 287대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정책을 새롭게 도입해 노선별 통행 특성에 맞는 준공영제를 확대해 나가 출퇴근 대중교통 여건 개선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도 순탄히 진행 중이다. 주변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

NSP통신-위로부터) 지난달 17일 개최된 노동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마련을 위한 제2차 성남노동포럼 진행 모습, 2019년 5월 27일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 성남판교 트램 설치 조감도. (성남시)
위로부터) 지난달 17일 개최된 노동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마련을 위한 제2차 성남노동포럼 진행 모습, 2019년 5월 27일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 성남판교 트램 설치 조감도. (성남시)

아이 키우기 진짜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1인당 12만원 아동수당 플러스와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지속, 2022년까지 다함께 돌봄센터 32개소로 확장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공고히 하겠다.

연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14곳을 신규 개원해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13.2%에서 15.7%까지 늘려 보육도 책임질 것이다.

일하는 사람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해 단 한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다.

올해 1월 1일 전국 최초로 ‘일하는 시민을 위한 조례’를 시행했다.

이를 근거로 연중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인 미만 영세사업체 사회보험료 지원,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 및 고용보험 지원, 플랫폼노동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의 미래인 청년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청년 소통의 장인 ‘청년지원센터’를 2019년 8월 신흥역 시네마타워 지하1층, 성남중앙지하상가에 설치한데 이어 오는 5월 판교역에 2호 개소가 예정돼 있다. 성남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협회를 공모로 선정하고 구인기업의 수요를 반영, 참가자 모집, 교육, 인턴근무를 통해 정규직 일자리로 연계를 추진할 것이다. 단대동 행복주택, 위례신도시, 상대원하이테크밸리 등에 행복주택 1700세대를 공급해 청년 일자리제공과 청년주거복지향상에도 힘을 쏟을 것이다.

미세먼지 감축, 탄소중립, 신규 소각장 건립,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104억원 규모의 성남형 교육사업,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에 시민을 위한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등 환경, 교육, 문화 등의 분야도 놓치지 않고 살필 것이다.

- 최우선적으로 역점 추진할 사업과 기대효과는

▲올해 성남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이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는 위례 스마트시티~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성남시가 가진 산업 특성을 살리고 산업집적지 간 특화 및 거점별 연계를 바탕으로 산업‧문화‧주거의 균형발전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성남을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 그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창조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산업벨트’ ‘바이오헬스 산업벨트’ ‘백현 MICE 클러스터’ 등 3대 권역을 이어 첨단산업 허브를 조성하고자 올해 판교 콘텐츠거리 조성, e-스포츠전용경기장 건립 등 38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내년까지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늦어도 4월이면 결과를 알 수 있는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 현재 설계 공모 중인 e-스포츠전용경기장 건립 계획이 차질 없이 준비 중으로, 이는 성남을 게임 콘텐츠의 메카로 부상시킬 것이다. 참고로 지난 2월에 전국 최초로 게임힐링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바이오와 IT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오는 11월 산학연병관 혁신네트워크 성남형 C&D 플랫폼 지원센터가 개소해 병원, 대학, 연구소, 바이오 관련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제조업 분야 하이테크밸리 메이커스페이스도 3월에 개소한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금토동의 성남글로벌 ICT 융합플래닛에 창업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시민과 기업 간 소통 커뮤니티 공간 전략을 구상할 것이다.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근로환경 개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하이테크밸리 내 일반산업단지에 혁신지원센터 건립도 진행 중으로, 이는 AI 기반의 도심형 스마트 산업단지 육성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는 ‘성남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백현지구 도시개발 사업 기본 구상 및 도시 개발 구역 지정을 통해 성남만의 정체성을 품은 창조도시의 탄생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 중심, 혁신성장, 문화 강화, 네트워크 확장’ 4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세계적 창조도시 성남’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성남시 판교를 창조와 혁신을 동력삼아 확장해 사람과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 경쟁력의 기반을 만들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 해외 기업의 성남진출의 기회를 적극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금지명령 등으로 지역경제, 골목상권이 어려운 상황이다.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비 활성화 방안, 상인 재정 지원 방안 등 다각도로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성남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지난해 10% 특별할인 1300억을 포함 1580억원 이상 판매하며 골목상권과 지역상인에게 숨통을 틔워줬다. 올해는 일반발행액 2000억을 발행하고 10% 특별할인도 이어가 지역화폐 시대를 선도할 것이다.

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도 돕겠다. 지난해 10월 말 1만4752곳이었던 지류 상품권 가맹점을 연말까지 2만 곳으로, 모바일상품권 가맹점도 1만5657곳에서 2만5000곳으로 늘리겠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류, 모바일, 카드를 한 데 묶은 ‘카드형 상품권’과 ‘앱’을 개발해 3월 말 보급할 예정이다. 앱에는 지역업체, 소상공인을 선정해 쇼핑, 배달 서비스도 제휴한다. 수수료는 최저로 책정하고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성남시의 전통시장들을 현대화하고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성남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2년 4개월간의 시설 현대화를 완성한 태평동 중앙공설시장은 지난달 1일 온라인 개장식을 진행했다.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국도비 특성화사업 공모 등을 통해 원도심의 전통시장 육성에 힘써 나갈 것이다.

성남동 성호시장은 오는 9월 실시계획인가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마무리해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시설 현대화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

모란전통상권은 2023년까지 철판요리 야시장, 고소한 기름, 맛집 특화거리로 재탄생할 것이다. 74개 상인회 6298개 점포의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 지원에도 발벗고 나서겠다. 내년까지 골목형 상점가 8곳을 등록해 특화상품을 발굴하고 특화거리 3곳을 지정해 골목 구석구석에 생기를 불어넣겠다.

‘성남형 3차 연대안전기금’을 마련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모란민속 5일장에서 영업 중인 545개 점포엔 한 점포당 100만원씩 생활 안전기금을 지원할 것이다.

중앙지하상가, 하대원공설시장, 모란민속5일장, 중앙공설시장 1221개 점포의 임대료를 60%까지 감면하고 사송동 공영차고지 사용료를 6월까지 6개월 간 60% 감면하겠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영세 위생업소 1만7491곳에 업종에 따라 50만~100만원의 경영안전비를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위로부터)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 모습,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성남시 제1차 예방접종 의료기관인 보바스병원 방문 기념촬영 모습, 성남하수처리장 통합 현대화 조감도. (성남시)
위로부터)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 모습,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성남시 제1차 예방접종 의료기관인 보바스병원 방문 기념촬영 모습, 성남하수처리장 통합 현대화 조감도. (성남시)

- 지역 간 불균형과 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은

▲긴 호흡으로 원도심에 대한 재개발과 도시재생을 진행 중이며 성남형 재개발,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을 만들 것이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진2동,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과 태평2·4동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상반기 내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중점재생구역인 산성대로, 단대논골 지역의 활성화 계획도 수립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다.

특히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공동체와 도시재생을 활성화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태평2·4동, 단대 논골, 산성대로, 수진2, 은행2지역과 맞춤형 정비 사업지인 태평2, 태평4, 수진2, 단대동 구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주민 공모를 실시한다.

지역 기반의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지역 문화 공동체 활동도 지원하겠다.

지난 2월 1기 신도시 최초로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이 승인됐다. 성남시에는 15년 이상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 11만 가구가 넘게 있다.

우리 시는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 공모를 통한 기본설계 및 조합설립 지원은 물론 안전진단 및 안전성검토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해드렸다. 조합사업비와 공사비에 대한 융자지원, 시중 금융기관에서 사업비 융자시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이차 보전제도까지 갖추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이 어려운 곳들은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재생을 완수할 것이다. 성남시는 이미 주거의 판도를 바꿀 준비가 돼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2035 성남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주요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재도약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은 신도심과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 지역 경제 균형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발생하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전례없는 감염병에 전 세계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위축되고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26일부터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첫걸음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이는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신호탄이다. 18세 이상 시민 약 80만분에 대한 접종이 차질없이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다.

시민 여러분들도 희망을 갖고 집단면역이 이루어져 다시금 안온한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생활속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

지난 1년간 시민 여러분은 ‘연대의 힘’으로 ‘로컬의 위대함’을 직접 보여줬다. 위기가 있을 때마다 중심을 잡아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성남은 코로나19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 94만 성남시민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저와 3000여 공직자도 온 힘을 다해 시민 여러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대한민국의 대표 로컬,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성남에서 조금 더 힘을 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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