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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안승언 부산역장(오른쪽)과 김영필 부산아쿠아리움 대표이사(왼쪽).

[부산=NSP통신] 도남선 인턴기자 = 부산역은 13일 부산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아쿠아리움과 전략적인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역은 이번 업무제휴로 부산지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산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경제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해양관광 컨텐츠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해양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7월 20일까지 KTX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부산아쿠아리움을 방문(승차일로부터 3일 이내)할 경우 20% 할인혜택을 주는 한편 부산경남본부 주요역에서 승차권을 구입하면 더욱 높은 할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안승언 부산역장은 “부산아쿠아리움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철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한층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도남선 NSP통신 인턴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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