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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2-17 16: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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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한국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국토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귀 보건지소와 능금 보건진료소 2곳에 대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함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총 4억7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고성능 창호, 단열재, 외벽단열 등의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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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그린 리모델링 센터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올해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과 입찰을 거쳐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부귀지소 및 능금보건진료의 에너지 효율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비해 공공시설부터 앞장서 지역의 녹색건축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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