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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단장 양현호)이 4일 ‘2020년 KSN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포럼은 군산대가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온 대학혁신 활동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확산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군산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양현호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곽병선 군산대 총장의 환영사, 온택트 시대 교육혁신과 사례, 정부재정지원사업 운영 성과, 데이터 기반의 대학혁신 등을 주제로 한 주제별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온택트 시대 교육혁신과 사례’에서는 △황룡인재교육원 김용이 원장의 ‘온택트 시대 KSNU 교육혁신’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유직수 책임연구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X-Optimus 융합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형(Drone Design-Coding Track,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 김아란(3D Graphic Design Track,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기계공학전공)의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 ‘정부재정지원사업 운영 성과’에서는 △권수태 전주대 교수(전 기획처장)의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특강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 장현 책임연구원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가 빌표됐다.

세 번째 세션 ‘데이터기반의 대학혁신’에서는 △교육성과관리센터 윤영민 센터장(겸 기획부처장)의 ‘대학혁신과 IR센터의 역할’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 장현 책임연구원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교육성과관리센터 한재균 책임연구원의 ‘대학생 중도탈락 요인 분석 및 개선방안’ 등이 진행됐다.

곽병선 총장은 “포럼이 구성원들과 대학혁신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대학 간 정보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등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변화와 도전 속에서 대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지역을 선도하는 중심대학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현호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겸 기획처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군산대는 지난 1년간 대학혁신의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대학의 성과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교육성과관리센터(KIRC, KSNU Institutional Research Center)를 통해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성과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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