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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코로나19 방역' 총력 대응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2-28 14: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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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로부터 진안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방역 총력 대응에 나섰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25일 1명, 26일 1명, 28일 1명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진안군 3번째 확진자는 전주 778번 확진자 동선과 관련된 자로 28일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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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긴급 방역을 펼치고 확진자에 대해 동선을 신속하게 확인해 지금까지 552명을 검사해 549명이 음성이 나왔다.

군은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전 실과소 긴급회의를 갖고 현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보건소 2층 강당에 설치해 28일부터 별도지시 있을 시까지 운영해 각 실과소 협업부서별 관리중인 시설 등에 대한 방역안전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은 확진자를 병원 이송 조치예정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방문지 소독과 접촉자 선별진료소 안내 및 검사, 격리 등을 통해 지역 사회 추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동선이 군민 여러분이 모르는 사이에 접촉자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5인 이상 모임 중지, 외출 자제, 타지역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생활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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