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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 ‘박차’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2-22 17: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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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내년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 도로 정비에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조성한다.

내년 주요 사업으로는 고부면 주산마을 회전교차로 사업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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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통행 시간 단축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고 규정에 맞는 표지판과 노면표시 등 교통시설물을 정비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에 따른 인도 정비공사에 4억원을 투입해 노후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보도폭을 일부 확장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발 200m의 중산간 지대에 있는 쑥고개로 열선 설치공사 등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사업도 추진한다.

지방도 715호 노선인 쑥고개로는 지리적 특성상 겨울철 상습 결빙이 잦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으로 열선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내년도부터 열선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가지 맨홀 단차 보수 공사 및 도로관리 민원해결사업에 6억원, 노후 교량 정밀안전 점검 및 보수·보강사업에 9억원 등을 투입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지역 내 주요 시가지 도로와 시군도 15km에 아스콘 덧씌우기공사를 추진했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0km의 인도를 정비했다.

또 정읍IC 회전교차로 설치사업과 노후 교량 정밀점검 및 보수, 말고개 열선 설치공사 등 총 137억원을 투입해 도로시설물 개선과 정비를 완료했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로 환경 개선과 신속한 도로 유지 관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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