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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은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 도민을 위한 경기도형 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공식 발족한다고 알렸다.

경기도당 정책위는 경기도형 뉴딜정책 추진을 통해 한국형 뉴딜정책의 성공을 견인하고, 민생 정책 개발을 통해 따뜻하고 보편적인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출범한다.

이와 함께 산하에 ▲경기도형 뉴딜 특위 ▲포용 복지국가 특위 ▲평화와 문화 발전 특위 ▲지방분권 발전 특위 등 4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경기도에 특화된 정책개발에 나선다.

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 지역구 국회의원·광역의원·지방의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정책위원장에는 권칠승(재선, 화성시병), 경기도형 뉴딜특위 위원장에는 김철민(재선, 안산상록을), 포용 복지국가특위 위원장에는 정춘숙(재선, 용인시병), 평화와 문화발전특위 위원장에는 소병훈(재선, 광주시갑), 지방분권 발전특위 위원장에는 양기대(초선, 광명시을)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책위원회는 발족식과 더불어 각 분과별로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연구용역과 현장 방문,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경기도형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2021년 하반기 경기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심포지엄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경기도민을 위한 국민을 위한 정책을 선도하는 경기도당을 만드는데 경기도당 정책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당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4대 특위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발족식은 23일 오후 2시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며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감안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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