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공주시, 신관동 일원 '경관 개선 사업' 추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11-23 14:18 KRD7
#공주시 #김정섭 #테마거리 #경관조성 #숙박타운
NSP통신-▲공주시가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공주시)
▲공주시가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이 펼쳐질 신관동 627번지 일원은 숙박 및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미르섬과 금강철교, 공산성 등 다수의 문화관광자원이 분포해 있다.

그러나 보행과 차량의 혼재, 난잡한 옥외광고물 등이 도시경관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고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이라는 부정적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G03-9894841702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원을 확보면서 시비 포함 총 4억원을 투입해 내년 1년 동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공주대표 숙박타운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포장 개선(디자인패턴 적용) ▲조명개선 ▲안내판 및 공공시설 정비 ▲상징시설물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부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한편,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옛 지명 ‘전막(前幕)’의 유래도 살려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당일 떠나지 않고 ‘머무르는’ 관광을 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