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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이씨스 새만금 공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직원 채용을 진행,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전북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자동차 전장부품 및 자율주행차 무선인터넷 장치 전문제조기업인 이씨스가 12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이씨스는 ETCS(하이패스), 블루투스 모듈,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1),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 제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전장 통신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실증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채용 규모는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직 75명, 자재 입출고 관리 9명, 경비 2명, 미화 2명 등 88명이며 입사 지원서류 접수 기간은 20일까지이다.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채용 홍보와 구직자발굴, 서류접수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석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시기에 이씨스가 군산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군산시민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산 소재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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