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무주군, 폭설·한파 대비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1-02 11:56 KRD7
#무주군 #자연재난 #폭설 #한파 #제설장비
NSP통신-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일 무주군에 따르면 청내에 설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으로 21명의 제설요원과 습염식 모래살포기 등 친환경 제설장비를 포함한 127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해 인명과 재산보호,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무주군에는 총 250곳에 제설함이 설치돼 있으며 모래 1500㎡를 비롯해 염화칼슘 100톤, 소금 400톤을 보유하고 있다.

G03-9894841702

또한 올해 친환경제설용 염화칼슘 130톤을 비롯해 소금 420톤 등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눈이 내리면 바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제설작업용 모래와 염화칼슘 등 자재와 장비 점검, 보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을 하며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기상상황 모니터링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마을 제설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설해 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군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