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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경북도민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정부용·민순남·이상근 씨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진행된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에서 정부용·민순남·이상근 씨가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민상은 경북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한 숨은 일꾼 및 ‘새바람 행복경북’에 기여한 도민을 시상하는 상으로, 정부용·민순남 씨는 지역사회 발전, 이상근 씨는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체육회 부회장인 정부용 씨는 주민자치 활성화, 생활체육 발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실현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민순남 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여성 권익증진 및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인 이상근 씨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앞장서며 예방적 코호트 격리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최기문 시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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