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 치유농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0-10-20 13:56 KRD7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 #치유농업 #심리치료 #반려동물
NSP통신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와 김포에 있는 가농(대표 박영춘) 및 김포곤충농장(대표 장동귀)이 지난 17일 치유농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닭, 토끼 등 농장동물과 곤충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하고 있는 가농, 김포곤충농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로부터 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한 컨설팅을 받아 치유농업 분야에서의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물매개 심리치료 등 보완의학 관련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원생의 임상실습지도 및 현장실습 지원, 보완의학 관련 임상실시 및 공동 학술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G03-9894841702

센터장인 김옥진 교수는 “최근 치유농업법이 만들어지는 등 농업의 신성장 사업 분야로 치유농업 분야가 주목을 받고, 아울러 농장동물과 곤충을 활용한 치유모델 개발 및 적용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비롯해 국민의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치유농업 분야에서 동물 및 곤충을 활용한 심리적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 지침 제시와 실무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는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이 지원하는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술 개발 사업인 ‘인간과 동물의 교감치유 기전 및 외부환경이 동물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 주관책임 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성과를 확보하고 있으며, 농장동물과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분야 성과를 접목해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의 과학적 검증 등으로 치유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