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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난 7일 ‘통통(通通)한 어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북면 청산1리 마을주민과 한국서부발전 직원들이 함께하는 ‘태안군 국민디자인단 청산1리 수산물 요리 조리법 개발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원북면 청산1리’는 올해 6월 해양수산부 ‘어촌종합개발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 간 국·도비 포함 약 5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청산 센터 ▲감태가공센터 ▲청산 사계 정원 ▲해양레포츠 시설 ▲갯벌체험장 ▲해상낚시터 ▲나루터주막 조성 등 다양한 소득창출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에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청산1리 어촌종합개발공모사업과 연계한 주민 소득 사업의 일환으로 최주연 셰프(서울 워커힐 호텔)를 초청, 청산1리의 주요 수산물인 감태 등을 활용한 요리 조리법(감태면발 칼국수·스파게티, 감태부각)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청산1리의 싱싱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조리법 개발로 향후 주민들의 소득사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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