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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 남해마늘연구소는 마늘 가공제품의 판매 침체를 극복하고자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관내업체와 공동으로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달 21일 관내 마늘 및 흑마늘 가공업체 대표 및 임직원, 남해군 특산물 유통협의회 회원, 연구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정보지원단’ 회의를 열고 연구소와 관내업체가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9회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관한 연구소 각 부서의 담당자와 업체 대표자간 일본주요 소비시장 현황과 소비자 구매 기호 변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치고 종합적인 일본 시장수요를 분석했으며,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우수상품을 벤치마킹하고 시장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2012 국제웰빙건강·박람회’ 건강식품 특별전을 참관하고 센텀시티, 메가마트 등을 방문했으며, 오는 5월에는 마늘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남해군 농수특산품에 관심 있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마늘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침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남해마늘 가공제품의 입지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각”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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