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는 KT 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니월드가 주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할 ‘마음을 나누는 희망 愛너지’ 긴급 구호 키트를 사단법인 유니월드 측으로부터 기부 받았다.
전달받은 긴급 구호 키트는 총 62박스로 즉석식품,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의 생활 지원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당초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계획됐으나 격상된 코로나19 대응 2.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관계자들과만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는 이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따뜻한 마음을 같이 나누며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타향에서 유학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
학교를 대상으로는 유일하게 김포대만 선정됐으며 이는 김포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 지원에 크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한국어과정을 비롯해서 한국 문화 체험,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부응하는 K-POP DANCE, K-BEAUTY 교육프로그램 등의 모듈화된 K-Culture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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