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대학생 마케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미션 과제 수행으로 경륜·경정 콘텐츠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스피커(SPEEKER)’를 운영하고 있다.
스피커(SPEEKER)는 경륜·경정을 상징하는 Speed와 이야기 하는 사람 Talker의 합성어로 ‘경륜·경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지난해 6월 처음으로 1기를 선발해 12월까지 경륜·경정 마케팅 활동 지원, 행사 및 프로모션 취재, 온·오프라인 홍보 업무와 콘텐츠 제작 업무 등을 담당하며 젊은층과의 소통에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올해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경륜·경정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모집, 20명의 제2기 스피커를 선발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도의 발대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이에 언택트로 활동(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등)을 시작해 다양한 콘텐츠를 경륜·경정 SNS 등에 게시하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올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개월 동안 한번도 대면하지 못한 스피커와 운영진이 광명 스피돔에서 만나 경륜·경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PT 자료를 통해 경륜·경정 사업 소개를 받은 스피커는 이전에 시행한 경주 영상을 보며 생애 처음으로 모의 베팅을 체험하고 자가 도박중독 진단 등도 실시했다. 오후에는 올 한해 스피커(SPEEKER)’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마케팅 전문기관으로부터 각종 SNS 콘텐츠 관련 교육을 받았다.
제2기 스피커로 위촉된 한 참가자는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만 교류를 하다 직접 만나 경륜·경정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스피커 2기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해 경륜경정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