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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국회의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미래통합당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9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 안동시 7억, 예천군 12억, 재난안전(산불) 특별교부세 등 총 3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 69억원이 마련됐다.

안동시는 녹전면 원천지구(서삼) 급수구역확장사업에 7억원이 확보돼 녹전면 서삼리, 북후면 대현리 인근 주민 125세대에 대해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 예천군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12억원이 확보돼 현재 도청 이전 후 생활인프라가 턱 없이 부족한 신도시에 지역주민 및 신도시 이주민의 문화공간 및 휴식·소통 공간이 절대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게 됐다.

또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지난 4월 풍천면, 남후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벌채비 50억원도 확보했다.

산불 피해지 긴급벌채 사업은 풍천면과 남후면 일원 9개리에 걸쳐 4일간 발생한 산불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권, 관광지, 고속도로 주변 가시권 내 2차 피해예방 및 경관개선을 위한 긴급벌채를 실시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의 경우 안동·예천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들이다”며 “특별교부세에 이어 2021년도 국비 예산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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