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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미디어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들어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분야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함으로써 구독자와 시청율이 증가하면서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도시재단은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개성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콘텐츠 제작을 위한 미디어 장비·시설들을 지원할수 있도록 협력하고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미디어 행사·활동에 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 열린 협약식에는 임철빈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미디어센터장, 방병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수원미디어센터는 2014년 개관해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미디어교육·영상 제작 지원, 영상 장비 대여,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운영,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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