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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서울=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8월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무화과 수확기를 앞두고 3일 영암 삼호농협 무화과유통센터에서 영암, 신안, 해남, 함평의 브랜드 참여농협들과 브랜드 출하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농협은 시설하우스에서 조기 수확된 ‘상큼애’ 무화과를 지난 7월 15일부터 출시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8월부터 노지에서 생산되는 당도 높은 무화과를 전국 각지의 도소매 유통채널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상큼애 무화과는 전남농협에서 지난 2017년 첫 출시해 전남관내 무화과 출하 산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선별기준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상품 개발,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전남의 여름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김석기 본부장은 “ ‘상큼애’ 가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에게만 허락하는 고품질 브랜드인 만큼 더욱 철저한 품질과 생산관리 체계를 강화해 상큼애 무화과에 대한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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