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문을 닫고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전시관 설치를 끝내고 오는 30일 문을 연다.
센터는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휴관을 하고 개관 1주년 기념 ‘반짝반짝 새 단장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코리아케라톱스와 떠나는 백악기 여행’ 상설전시가 공룡체험관에 설치됐으며 벽화 속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듯한 공룡AR 트릭아트전도 마련됐다.
또 플라스틱 블록을 활용한 김계현 작가의 ‘블록 바닷속으로’전시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컬러풀 댄스’ ‘두드리는 숲’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시 등도 준비돼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볼거리들로 풍성하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1일 입장객은 총 76명으로 한정되며 체험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100% 사전예매로만 가능하다.
각 체험은 3~4명으로 감축 운영되며 센터 입장 시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1m 이상 거리두기와 수업 종료 후 모든 교구를 소독하는 등 아이들이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기준을 철저히 지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화성시 봉담읍에 지난 2019년 5월 연면적 1만2885㎡,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해 직업체험과 놀이터, 아동상담소, 시립아동청소년센터 등을 갖춘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공간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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