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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24일부터 서울·부산경남·제주 경마공원 고객 입장 부분 허용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7-20 16:35 KRD7
#마사회 #김낙순 #경마공원 #코로나 #경마

사전예약제로 좌석정원 10%까지

NSP통신-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24일부터 서울경마공원·부산경남경마공원·제주경마공원 등 3곳의 고객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한다.

마사회는 3개 경마공원에 한해 좌석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장기화에 따른 말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 19일부터 고객 없이 경마를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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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한층 강화된 거리두기 적용을 전제로 고객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경마공원별 입장 가능 인원은 ▲서울 1325명 ▲부산경남 545명 ▲제주 235명 등이다.

단 전국 30개 장외발매소는 당분간 운영을 중단한다.

입장을 원하는 고객은 마사회 마이카드앱을 통해 이용 전일 좌석을 예약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후 할 수 잇다.

입장 전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접촉식 체온검사와 열화상 카메라 검사를 거쳐야 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모든 좌석은 충분한 간격을 유지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마권 구매는 비접촉 무인판매로 진행된다”며 “지정된 장소 외에는 취식·흡연이 금지되고 식당 등 부대시설 이용 인원도 제한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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