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소속 더청년봉사단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공항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박미현 더청년봉사단 수도권서부권역 본부장, 목혜원 강서갑 지역본부장, 정연우 고양지역본부장, 곽태섭 김포지역본부장, 고양, 김포지역 봉사 단원들, 고병열 더청년봉사단장, 김연수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박미현 본부장은 “김포국제공항 옆에 위치한 공항시장은 외국인들에게 1970년대 이후 경제성장을 이룬 모습을 보여준 곳이었지만 지난 2006년 뉴타운 재개발 발표 이후 토지 소유자들이 권리를 찾는 과정에서 상권이 위축됐다”며 “봉사를 하며 소외된 서민의 삶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봉사단은 공항시장을 중심으로 인근 상점가와 주택가 등지에서 약 2시간 동안 생활방역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근 주민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평소 지역 내 방역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소독을 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강서을)은 “변화의 중심에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이 있다”며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친 더청년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더청년봉사단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산하 봉사활동단체로 젊은 청년들이 독거노인 연탄봉사, 교육봉사,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김포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구래역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다음달에는 고양시에서 봉사를 진행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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