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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대위원장 “부산 영화산업, 직접 챙기겠다”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2-02-25 00:52 KRD7
#영화의전당 #박근혜 #영화산업 #이용관 #김승업

<제2신> 영화의 전당 방문, 영화영상 콘텐츠 관련 간담회 개최

NSP통신-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영상 콘텐츠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최상훈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영상 콘텐츠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최상훈기자)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영상 콘텐츠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제가 꼭 방문하고 싶었던 영화의 전당에 오니까 정말 부산시민들께서 영화산업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크신가,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올해로 17회째 부산국제영화제를 맞게 되는데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제로 발전을 하게 된 데에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부산 시민의 뜨거운 영화사랑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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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역시 무엇보다도 문화콘텐츠산업이 발전을 해야 하는데, 영화야말로 부가가치도 높고 예술가치도 높아서 훌륭한 문화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영화산업에 대한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부산의 영화산업이 더욱 크게 발전하려면 시나리오부터 후반 작업까지 제작과정 전체가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인재 육성, 제도적인 지원 등 삼박자가 잘 맞도록 새누리당에서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이용관 영화의 전당 집행위원장(가운데 착석)로 부터 방문인사를 받고 있다. (최상훈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이용관 영화의 전당 집행위원장(가운데 착석)로 부터 방문인사를 받고 있다. (최상훈기자)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의 전당 방문에 감사드린다.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저희가 용기를 갖게 됐다. 위원장님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면 후에 저희들이 많은 이야기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업 영화의 전당 대표는 “영화의 전당 자체가 한국에서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었으면 한다. 그렇게 된다면 세계적인 큰 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승업 영화의 전당 대표,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집행위원장, 이상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조용복 부산영상토론회장, 나소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 오석근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 오종환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 집행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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