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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포스트 코로나 대응 관광 상품 개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7-02 11:53 KRD7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글로벌 OTA 협력 온라인 관광상품

글로벌 OTA 협력, 온라인 경북 관광상품 개발 박차

NSP통신-경북문화관광공사 글로벌 OTA관계자 경상북도 북부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글로벌 OTA관계자 경상북도 북부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안동, 예천, 문경 일원에서 글로벌 OTA관계자로 구성된 경상북도 북부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최대 방한 시장인 중화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단은 중국의 메인 여행 온라인 플랫폼인 trip.com, 대만·홍콩의 여행과 액티비티 온라인 플랫폼인 KKDAY, KLOOK 등 7개 업체의 매니저, 실무자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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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강 후 즉각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팸투어이다. 공사는 팸투어단에게 업데이트된 관광 정보와 체험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북 북부권 관광상품 등 경북 전역에 걸쳐 관광 상품의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팸투어단은 첫째 날 안동에서 한복 입기, 찜닭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한 유명 관광지인 하회마을, 만휴정 등을 탐방하고, 이틀째에는 예천과 문경에서 우드스피커 만들기, 활쏘기, 오미자잼 만들기, 짚라인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체험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TK트래블 강일구 대표는“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경북을 체험해보니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의 여지가 크다”며“경북만의 색이 느껴지는 상품을 구성해 중화권의 개별과 단체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이번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사 초청 팸투어로 향후 재개될 중화권 방한 시장을 선제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아 중화권의 다양한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경북만의 매력 있는 콘텐츠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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