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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 투입한다.

이는 최근 3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한 데 이어 500억 원을 추가로 투입, 긴급한 자금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관광업, 음숙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며 금융, 보험, 주점, 귀금속, 도박, 사치, 향락, 사행성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업체당 3000만원으로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2％를 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청 소상공기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예상돼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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