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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상반기 적극·창의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정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6-25 16: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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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위원회 심사 통해 상여금·근평 인센티브 부여

NSP통신-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적극·창의행정을 실현한 6명의 직원을 25일 선정했다.

안양시는 이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발된 직원은 ▲정향숙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장(최우수) ▲정종민 기업지원과 주무관(우수) ▲유흥열 안전총괄과 팀장(우수) ▲양경아 세정과 주무관(장려) ▲정효진 도시재생과 주무관(장려) ▲유지하 시설공사과 주무관(장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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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각 부서 추천 직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시민체감도·적극성·창의성·전문성·확산가능성 등 분야애서 성과를 보인 이들을 선발했다.

시는 성과와 능력을 넘어 구체적 적극행정 사례를 분석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에는 이에 따른 사례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정향숙 팀장은 장애인 규제 개선으로 장애인 일터 재가동을 이끌어냈다.

유흥렬 팀장은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 확보에 주력했다. 자가격리자가 집에 머물고 가족이 격리시설을 이용하는 역발상으로 감염병 에방에 효율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종민 주무관은 연매출 1300억원에 이르는 유망기업의 타 지역 이전을 막아냈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과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에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 태도가 보다 나은 안양을 만드는 든든한 발판”이라며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당연한 공직문화를 확신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적극행정 공무원 특별승진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선도지자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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