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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84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수원 65번 접촉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17 18:2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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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코로나19 84번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84번 확진자 A씨는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영통구 원천동 광교 두산위브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수원 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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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6일 오전 10시50분 구급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17일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했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을 소독하고 역학조사 후 동선을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의 코로나19 현황은 치료중 28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75명, 자가격리 1124명, 능동감시 대상자 72명이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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