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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3동 공영주차장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26일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연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호계3동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1510㎡에 41대 지평식 주차면을 보유한다.

해당 부지는 법무부 땅으로 시는 무상사용 승인을 통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앞서 지난해 시는 지역 정치권과 무상사용 승인 전까지 안양교도소 측과 수차례 협의를 거쳤다.

해당 주차장은 평일 주간에는 복합청사 방문객이 이용하고 야간과 공휴일에는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차장 신설에 도움을 준 지역 정치권과 법무부에 감사하다”며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열릴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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