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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지난 9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풍수해보험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군이 보험료를 절반 이상 지원해 군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시설·집기비품, 기계, 재고자산 포함) 등이다.
보험 가입 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의 자연재해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재난지원금보다 피해인정범위가 넓으며 보상 금액도 크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 가입은 군청 재난관리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입동의서를 작성하거나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동렬 재난안전과장은 “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많은 군민들이 풍수해보험에 서둘러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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