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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코로나19 피해 점포 재개장 비용 100만원 지원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6-15 14: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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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코로나19 여파로 휴업한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 재개장 비용을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의왕시는 지난해 연평균 매출 2억원 이하, 지난 1월 매출 기준 2~4월 매출총액이 70% 이상 감포한 소상공인에게 이 같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액 지급이 아닌 해당 기간 세금계산거나 카드 매출전표 등으로 지출이 증빙된 금액을 한도 내 지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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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사업자로 등록된 점포로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무등록 사업자, 비영리사업자, 현재 휴·폐업 중인 점포,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지난 2~5월 재개장을 위해 구입한 재료비, 소모품·비품 구입비, 홍보·마케팅 비용, 공과금·관리비, 청소·병역 등 용역 인건비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며 시 기업지원과에 신청서 등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예산 제약으로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매출감소율 등 순으로 선정하고 동순위 소상공인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체육시설·노래연습장·PC방 등을 우선 선정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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